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유독 어떤 사람들은 더 쉽게 치매에 걸리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생활 습관, 나이,성격, 질병 이력, 뇌 손상, 혈관, 음주, 콜레스테롤, 염증, 중금속중독, 환경오염, 교육 수준, 영양불균형, 에스트로젠, 수면장애 및 무호흡 등이 치매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원인 질환으로서는 40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이 치매 원인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54세 전후로 많이 발병하며 85세 까지 치매가 걸릴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90세가 넘어서는 치매 발생이 점차 감소한다고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치매는 이미 노화가 진행된 80세 이상 노인이 뇌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뇌 환경에서 더 빈번히 발발하는 것입니다.
특히 중 장년기부터 시작되는 생활 방식이 노년에 어떤 질병으로 이어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치매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특징을 사전에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개선해 나간다면, 치매를 예방하거나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기억력이 안 좋으면 치매가 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을 하지만, 실제로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다양한 인지 기능의 점진적 퇴화와 뇌 구조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왜 치매에 더 잘 걸리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예방과 조기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인지 활동이 적은 생활을 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다.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퇴화하기 때문에, 단조롭고 반복적인 생활을 하며 새로운 정보에 대한 자극이 거의 없는 환경에 노출될 경우 뇌의 시냅스 연결은 점차 약해진다. 예를 들어, 은퇴 이후 TV 시청만 하며 하루를 보내거나 대인관계가 거의 없는 경우, 혹은 오랫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며 학습이나 도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지 저하의 초기 단계에 더 쉽게 진입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과 고독은 치매의 위험 인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말동무가 없고, 대화를 통한 자극이 줄어들면 언어 기억 능력이 떨어지고, 뇌의 전두엽 및 측두엽 기능도 동시에 저하될 수 있다. 반대로, 지속해서 책을 읽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취미 활동에 참여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사람은 뇌 가소성이 유지되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정신적 자극을 꾸준히 주는 생활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두 번째 특징은 신체 건강과 관련된 위험 요인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뇌혈관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매의 발병률이 올라간다. 뇌는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혈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인지 기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된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졸중이나 반복되는 미세 뇌경색이 누적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며 발생하므로, 이러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질환 역시 뇌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운동 부족 역시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해마의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중년기 비만, 복부비만은 알츠하이머 치매와의 연관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체중 관리와 신체활동 유지가 치매 예방에 있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세 번째로 중요한 특징은 심리적 특성과 성격적 경향이다.
여러 연구에서는 우울증 이력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를 넘어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뇌의 특정 영역인 해마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경우 기억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이 나타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성격적으로 매우 폐쇄적이고 완벽주의적이거나,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지속해서 높아지며, 이 역시 장기적으로 뇌 기능 저하에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사람은 뇌 기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정서적 안정성, 사회적 유대감, 자아 존중감은 치매 예방의 중요한 심리적 보호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는 유전적 요인과 교육 수준이다.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유전적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APOE ε4 유전자가 대표적인 위험 유전자이며,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확률이 높다. 하지만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생활 습관과 환경 요인에 따라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학력과 지적 수준이다. 어린 시절부터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해온 사람들은 뇌의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이 높아 치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실제로 같은 뇌 손상이 있어도 인지 예비능이 높은 사람은 일상생활에 큰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 습득이 치매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치매가 생기지는 않으며, 그 사람의 인지 활동량, 사회적 관계, 신체 건강, 심리 상태, 유전 요인, 교육 수준 등 다면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 여부가 결정된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특징
부모 중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
저 학력, 문맹, 고령 인 경우
우울증 환자,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당뇨 등 대사성 심혈관 계통 질병을 앓는 경우
하루 평균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경우
10분 이상 기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사별, 이혼,별거, 미혼 등 의 이유로 배우자 없이 생활하는 사람
위의 내용은 "나는 치매 를 다스릴 수 있다" 본문을 참고 했습니다